'치명적 결함' 뭐길래…벤츠 등 5만760대 대량 리콜

입력 2024-04-04 13:42   수정 2024-04-04 14:05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E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 볼트 고정 불량으로,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오는 5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 3229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본체와 바퀴 연결장치)의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오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어코드 등 7개 차종 1692대는 조수석 중량 센서 회로기판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5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5.0SC 등 13개 차종 1542대는 후방카메라 커버(하우징) 제조 불량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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